A Pause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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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2015년 컨설팅 업계로 전직을 하면서 거의 쉼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더랬다. 수많은 고객사들, 수많은 협력업체들, 수많은 프로젝트들, 수많은 동료들… 하나같이 소중하고 값진 경험들과 자산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뭐랄까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니 주위를 돌아볼 시간이 살짝 부족했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굉장히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을 곧 그만둘 예정이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좀 쉬면서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주변도 좀 돌아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사실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진 않았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글로벌 빅4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것들은 정말 엄청나게 값진 것들인데다가 직원 복지며 멋진 동료들 등등… 어찌 보면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오는 짓은 지난 2005년 호주로 넘어오기로 한 결정만큼 고통스럽고 두려운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나중에 다시 마음을 먹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지금 질러야 하지 싶다.

우선 좀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 크게 하고 다음 행보를 고민해 보려고 한다. 내 앞날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뭐 잘 되겠지. 화이팅! 그 동안은 커뮤니티 활동에 집중해 볼까?

A Pause

Since I became a consultant in 2015, I’ve been sprinting towards without looking around. Many clients, many colleagues, many projects, etc… They were all invaluable experiences and assets to me. However, for over last a few weeks, I’ve been thinking that I should have spent more time for my around, not just for work.

Therefore, I’m going to quit my current company. I haven’t yet made any decision for next move. But I’ll just take a rest for myself and my family for a while. In fact, this is not an easy decision. The company I’m currently working for is one of Big 4 global consulting companies. Here in this company, it is really massive to learn during my client engagements. Work-life balance and awesome workmates are only just a few things to brag. You know, this is as tough decision as I decided to come to Australia, because I have to give up almost everything.

But, when can I make such decision unless I do now? It’s really the time to move forward.

It’s not been decided yet where I’m going to next. But I’m sure something will be coming up soon. Best of luck to me! In the meantime, let me focus on the community activities!